칼리시아 인베스 키우기 — 물주기 주기와 관리법
멕시코 원산의 닭의장풀과 다육성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마치 브로멜리아드나 거대한 옥잠화처럼 방사형으로 뻗는 연녹색 넓은 잎과, 러너(기는줄기)를 통해 사방팔방으로 새끼(자구)를 거미처럼 뻗어 번식하는 극강 생명력의 행잉 플랜트입니다. 조건이 맞으면 향기로운 하얀 꽃 무더기를 피웁니다.
관리 가이드
물주기
제브리나, 달개비 보다는 물을 더 오래 머금음. 화분의 흙이 반 이상 완벽하게 바스스 마를 때 거침없이 흠뻑 급수. 겨울철엔 성장이 잠들므로 1달에 1번 찔끔 주는 단수
빛
아주 강한 직사광선에서 잎 전체가 붉은 자줏빛/보라색으로 화려하게 물듦(단풍). 햇빛이 부족하면 색이 빠져 밋밋한 양배추 초록색이 되고 마디가 길어짐(웃자람)
온도
열대 태생으로 18-28°C 선호. 냉해에 극도로 취약하여 서리나 10도 이하 한기에 하루만 방치해도 잎이 투명하게 얼음 젤리로 녹아버림
습도
거실의 건조한 습도 40% 에도 완벽 저항. 가습기 불요. 되려 장마철에 선풍기로 화분 흙을 빨리 말려주지 않으면 밑동 물컹 무름병 십상
흙
배수가 미치도록 빠른 사질양토. 피트와 마사토/펄라이트를 1대1로 섞어 주면 절대 과습 방지 무적 방패 생성
fertilizing
비료 요구도가 낮아 한두달에 한 번 옅은 액비 정도. 영양분이 과하면 예쁜 자줏빛 대신 그냥 거대한 배추처럼 커져버림
propagation
공중을 부유하며 뻗어내려온 러너(탯줄) 끝에 매달린 새끼 포기를 소독 가위로 잘라 그냥 다른 화분 흙에 비스듬히 던져만 놓아도 이틀이면 흙 속으로 뿌리가 파고드는 좀비 번식력 (1타강사)
pruning
거미줄처럼 사방팔방 너무 많이 새끼 러너를 늘어뜨려 지저분할때, 위생과 모유수유 에너지 회수를 위해 가차 없이 러너들을 컷팅 삭제
repotting
워낙 성장이 무지막지하여 넓은 대야나 낮은 토분(걸이대용)으로 1~2년에 한번 군생 이주 필요
pests
건조하게 키우는 식물 특성상 응애/진딧물 맛집. 통풍 없는 구석지에서 솜깍지벌레 창궐주의 (님오일 분사로 원천 봉쇄)
toxicity
고양이 피부/입술에 약한 알러지와 피부염(Contact dermatitis)을 일으키는 닭의장풀과 독성 주의
계절별 물주기
봄·여름
토양 상부 2~3cm 마르면 관수
가을·겨울
토양 절반 마르면 관수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잎 황변
원인 과습 또는 영양 결핍
해결 배수 확인, 비료
잎 끝 갈변
원인 건조 또는 수질 문제
해결 잎 분무, 정수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