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키우기 — 물주기 주기와 관리법
수선화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이른 봄에 흰색 또는 노란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향기가 좋고 관상 가치가 높아 정원이나 화분, 절화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추위에 강하고 비교적 관리가 쉬워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관리 가이드
물주기
꽃이 피는 이른 봄에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물을 줍니다. 꽃이 지고 잎이 마르기 시작하면 물주기를 점차 줄여 구근을 휴면시킵니다. 가을에 구근을 심은 후에는 싹이 돋아날 때까지 물을 주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습은 구근 썩음의 원인이 됩니다.
빛
양지에서 반양지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하루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이 필요합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꽃이 잘 피지 않거나 줄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온도
-15°C에서 25°C 사이의 온도에서 잘 견디며, 최적 생육 온도는 10°C~18°C입니다. 겨울철에는 저온을 경험해야 꽃눈이 형성되므로 너무 따뜻하게 관리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습도
특별히 높은 습도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건조한 환경보다는 40~70% 정도의 적당한 습도에서 더 건강하게 자랍니다.
흙
배수가 매우 잘 되는 비옥한 토양을 선호합니다. 사질토양이나 일반 원예용 상토에 마사토, 펄라이트 등을 섞어 배수성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
구근을 심을 때 완효성 비료를 흙에 섞어주거나, 꽃이 피기 시작할 때 인산과 칼륨 성분이 높은 액체 비료를 희석하여 줍니다. 꽃이 지고 잎이 마르기 시작하면 비료 공급을 중단합니다.
계절별 물주기
봄·여름
꽃이 피는 시기에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관수. 꽃이 지면 물주기 점차 줄임
가을·겨울
구근 심은 후에는 건조하게 관리, 싹이 나기 시작하면 물주기 시작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꽃이 잘 안 핌
원인 햇빛 부족, 영양 부족, 구근이 너무 깊게 심김
해결 충분한 햇빛 제공, 비료 공급, 적절한 깊이로 심기
잎만 무성하고 꽃이 안 핌
원인 영양 과다 (질소), 햇빛 부족
해결 인산/칼륨 비료 사용, 햇빛 제공
반려동물이 먹으면?
구근, 잎, 꽃 등 식물 전체에 리코린(lycorine) 등 독성 물질이 있어 섭취 시 구토, 설사, 복통, 심하면 신경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근은 양파와 비슷하게 생겨 오인하기 쉬우므로 반려동물과 어린아이의 접근을 막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