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시아 쿠페리 키우기 — 물주기 주기와 관리법
남아프리카 케이프 주 원산의 고인물 매니아 다육. 포도알같이 동글동글 뭉쳐진 연초록 투명한 젤리 잎사귀 끝 창(Window)을 통해 빛을 통과시키는 신비로운 크리스탈 식물. 사막에서 포식자를 피해 몸의 대부분을 흙에 묻고 그 투명한 윗부분만 빼꼼 내미는 극도의 진화체입니다.
관리 가이드
물주기
다른 다육과 전혀 다름. 절대 바짝 말리지 말 것 (잎이 찌그러지면 복구 난망). 잎이 통통함을 잃고 약간 무광으로 탁해지거나 흙 겉 3cm가 마르면 주저없이 관수 (여름 휴면기 제외)
빛
유리창(투명 젤리)을 굽지 않는 반음지 특수 다육. 강한 태양 직사광선은 며칠 만에 영롱한 초록 젤리를 녹슨 적갈색 오징어처럼 타버리게 만듦. 선반/모니터 뒤편 밝은 간접광이 베스트
온도
다소 선선한 15~25도. 30도가 넘는 폭염 속 한국 여름 장마철에는 아예 생체기를 정지(수면)하므로 이때 흙에 물이 닿으면 밑동부터 무름병 직방 녹음
습도
일반 다육보단 약간 촉촉한 산들바람(40-50%)을 좋아하나 공중 습도 분무는 자제
흙
물기가 오래 남는 진흙성 대신, 물이 쑤욱 바로 스며들면서 통기성을 확보하는 굵은 마사 자갈/동생사/녹소토 100%의 무기질 돌배수가 필수 불가결
fertilizing
비료 성분이 닿으면 젤리 표면이 이상하게 갈라져 병신됨. 절대 무비료 돌맹이 다이어트 킵
propagation
거대한 모체 주변에 우수수 파도치는 투명 젤리 새끼 군생(자구) 들을, 이른봄 분갈이 시 하나씩 조심스레 핀셋으로 뽑아 무작위로 다른 돌밭에 옮겨심기
pruning
아랫단의 쭈글해진 회색 마른 잎만 핀셋 제거. 봄철 길고 흉하게 솟아오르는 보잘것없는 꽃대(스토크)는 에너지만 빼먹으므로 올라오는 족족 밑동 싹뚝 컷
repotting
잎보다 깊고 긴 굵직한 우동 뿌리를 지녔으므로 짧은 파이 분보단 좁고 길다란 롱 화분 슬릿분에 식재. 2년에 한 번
pests
통풍 부족 건조 습격 솜깍지벌레의 젤리 사이 파고들기 은폐술. 핀셋 알코올 격파 뿐
toxicity
모든 하월시아 종은 강아지 개냥이에게 물어뜯으라고 대주어도 구토조차 없는 무해 청정 젤리 간식 수준 (안전)
계절별 물주기
봄·여름
토양 완전 건조 후 관수 (1~2주)
가을·겨울
월 1~2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웃자람
원인 빛 부족
해결 충분한 햇빛 확보
잎 물러짐
원인 과습
해결 물주기 중단, 환기